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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란은 꽃이 화려하고 꽃 지름이 크고 넓으며 품종이 다양한데다가 꽃이 오래가서 분심기 꽃의 여왕이라 불린다. 19세기에 들어와서 영국을 중심으로 양란재배가 활발해지기 시작하여 수많은 교배종이 만들어졌고, 강열한 색채와 변화가 다양한 꽃의 화려함이 정적인 동양란과는 대조를 이룬다.
서양란이 고령지대의 꽃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시대는 이미 지나가고 우리들이 손쉽게 재배할 수 있을 만큼 가까와지고 각지에서 열리고 있는 양란전은 대단한 인기가 있다. 양란의 원산지는 열대, 아열대 지역의 해변에서 높은 산지에까지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들이 원종과 교배 개량한 품종을 재배하기에는 추운 월동과 더운 월하에도 다소의 마음 가짐이 필요하다
초보자는 가을에 피는 난이 키우기 쉽다 - 가을에 피는 카틀레야, 일찌기 피는 (연말~정월에 핀다.) 신비지움이나 덴도로비움은 새싹이 생장하여 충실하고 개화에 이르기까지의 기간이 따뜻한 시기에 해당되므로 미숙한 초보자에게는 적합하다 처음에는 될 수 있는대로 이와 같은 품종을 선택하도록 하고 숙달되어감에 따라 겨울, 봄에 피는 난으로 늘려 나가는 것이 좋다. 재배설비가 불충분한 경우 - 실내같은 데서 키우는 경우에도 역시 가을에 피는 것 등을 고려하여 개화기를 보고 선택하게 되는데, 그 외에도 될 수 있는 한 저온성이고 튼튼한 것을 골라 키우고, 그 다음부터 중온의 것으로 키워 나가면 된다. 꽃이 피어 있는 양란 구입 - 꽃이 피어 있는 줄기는 실제로 꽃을 보고 마음에 든 것을 고르기 때문에 초보자가 구하는 데는 좋은 방법이지만 꽃이 피어 있지 않을 때보다 값이 오르게 된다.
카틀레야 카틀레야는 1818년에 영국의 원예가 윌리엄 카틀레이가 브라질산의 미지의 꽃을 처음으로 피게 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개량종의 꽃은 크고 색채도 갖가지 특징이 있다. 벌브는 비대해져서 크며, 및이 하나 붙는 것이 많다. 대개는 땅딸막한 모습이 된다. 종 류 : 라벤더 분홍색계, 황색계, 적색계, 백색계, 녹색계, 오렌지계, 블루계, 스플래시계 가꾸기 : 온실재배 적합 , 최저온도 13~15℃, 물주기는 1회에 한두잔 정도가 적당, 비료는 5~7월중 월 1회 준다.
그리스어의 onkos(혹) 라는 뜻으로 꽃의 잎술꽃부리의 밑부분에 있는 돌기에서 유래한다. 꽃줄기는 길며 작은 꽃이 다수 피어서 꽃꽃이용으로 애용된다. 분,걸이분, 나무틀심기, 절화용으로 가꾼다. 꽃이 오래가면 키우기 쉽고 중온성 이다. 여름에 핀다 가꾸기 : 통풍이 잘 되는 나무그늘 등 시원한 장소가 좋다. 물주기는 아침에 주면 저녁에 마를 정도로 매일 적게 준다. 비료는 새싹이 생장하는 3~7월중 월 1회 준다.
심비디움은 춘란이나 한란등을 포함하는 총칭이지만 원예상에서는 열대원산의 것을 개량한 교배종을 가리킨다. 양란중에서 제일 추위에 강하고 가온하지 않은 실내에서도 키우기 쉽다. 꽃은 아래에서 위로 피어오르는데 약 1개월 위까지 모두 피고 나서도 1개월동안 계속 꽃이 피어 오래간다. 가꾸기 : 추위에 강하고 매년 꽃을 피우게 하려면 5~8℃이상의 실내가 최적, 물주기는 주 1~2회 오전 중에 준다. 비료는 3~7월 동안만 충분히 준다.
꽃모양이 나비를 닮았다고 해서 우아한 별명을 붙인 호접란은 일반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기품과 호화로움이 넘치는 꽃의 아치는 이꽃만의 특유한 것으로 결혼식 부케등에 많이 이용한다. 원산지는 고온 다습의 열대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다. 가꾸기 : 추위에 약하므로 13~15℃온도 유지, 물주기는 약간 많게 주어 건조하지 않게 키운다
호접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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