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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ral Knowl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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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떨어진 낙엽과 꽃잎을 두꺼운 백과 사전이나 시집 속에 예쁘게 넣어 두었다가 그리운 사람에게 편지를 쓸 때 정성껏 끼워 주던 때가 있었다. 그 시절에는 그냥 그렇게 했지만 세월이 지난 지금, 그것은 낭만이었고 멋이었다. 그래서 인지 최근 꽃이나 잎을 납작하게 말려 이용하는 것이 유행이다. 이름하여 압화(프레스 플라워)이다. 압화는 이처럼 식물체의 꽃이나 잎, 줄기 등을 평면적으로 건조시킨 후 회화적인 느낌을 강조하여 구성한 조형예술이다.
압화의
매력은 누구나가 쉽게 할 수 있어 어린아이부터 나이 드신 분에 이르기까지 마음만 먹으면 아주 간단하게 창작과 활용을 수 있다는
점이다. 압화는 특별한 재능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누구라도 비교적 짧은 기간에 압화의 비결을 습득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시간과 장소에도 구애받지 않고 비용도 많이 들지 않는다.
압화를 만드는 순서
다양한 꽃과 잎, 열매 등을 이용할 수 있으나 초보자들은 작고 얇은 꽃이나 잎 위주로 시작하는 게 좋다. (주로 이용되는 꽃 : 패랭이꽃, 백일홍, 빙카, 시네라리아, 코스모스, 앵초, 플록스, 국화, 작약, 다알리아, 수선화, 아네모네, 온시리움)
꽃은 꽃집에서 사거나 야생화를 채취할 수 있는데, 어느 것이나 그 꽃이 최고로 아름다울 때 이용하도록 한다. 채취한 꽃은 전문가들의 경우 색의 선명성이나 보존성을 좋게 하기 위하여 약품처리를 하는 경우가 있으나 일반인들은 그대로 건조해도 된다.
건조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가장 전통적인 방법은 역시 책갈피에 넣는 방법이다. 책갈피에 넣을 때는 꽃의 물기가 빨리 빠질 수 있도록 질이 좋은 화장지에 꽃을 넣은 다음 화장지 채 책갈피 속에 끼워 놓고, 무거운 물체를 책 위에 올려놓으면 3-5일 정도면 건조된다. 또 잎이 두꺼운 잎이나 꽃은 화장지에 넣은 다음 다시 신문지에 끼운 뒤 가정용 다리미로 지긋이 눌러 꽃이나 잎의 수분을 탈수하여 건조시키면 된다. 전문가들은 압화 전용 건조기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꽃잎을 건조 시켰으면 모양을 내고자 하는 물체에 붙인다. 붙일 때는 목공용을 이용하여 붙이고, 구도는 자연의 풍경이나 초생달, 타원형, 식물 모양 등 붙이고자 하는 물체의 형태와 의도하는 모양을 고려하여 붙인다.
정성을 들여 만든 작품이라도 공기 중에 오랫동안 두면 빛이나 습기, 산화로 인해 퇴색되므로 습기가 적고, 온도가 낮고, 햇빛을 적게 받는 곳에서 보관하거나 이용한다. 또 작품을 만들 때 압화 전용 코팅용액이나 필름으로 코팅을 하면 아름다운 색상을 보다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압화를 만드는 다양한 방법 신문지 사용
다리미대에 신문지를 깐 다음 휴지를 덮고 식물을 보기 좋게 나열한 다음, 다시 휴지를 덮고 마지막으로 천을 덮은 다음 중간 온도의 다리미로 눌러주세요.
꽃의 모양에 따라 책갈피, 카드, 편지지 세트 등을 만들어 보세요.말린 꽃을 핀셋으로 집어 대지에 보기 좋게 배치한 후,
대나무막대기등을 사용하여 꽃의 뒤쪽에 접착제를 바른 다음 투명한 스티커를 붙이시면 멋진 작품이 됩니다. |